공지사항

[스크랩] 한나프레스 - 열린연합교회 성탄전야제 개최

작성일
2017-03-12 10:40
조회
409
-교육부서 총출동해‘아기 예수 탄생’축하 행사로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을 수놓아

지난 24일 오후 7시 열린연합교회(담임 김기홍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세타팍 예배당에서 성도 및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성탄 전야제’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도 각 여전도회가 맛있는 한식을 준비해 참석한 성도들과 내빈들이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식탁을 마주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본격적인 행사는 박이람 군(유치부)과 간난이 역을 맡은 권혜진 사모가 1950년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그때 그 시절’이라는 무대로 관객들을 인도하며 귀엽고 재미난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올해는 1950년대 그때 그 시절을 콘셉트로 꾸몄다.

이야기가 있는 구성으로 각 부서가 출연할 때마다 재미있는 멘트로 소개하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경쾌하고 흥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첫 순서는 유치부(영아, 유아부)가 기쁨 가득한 날이라는 주제로 각 연령에 맞게 빛나는 의상으로,
찬양에 맞는 앙증맞은 율동과 무용을 멋지게 선보여 관객들의 사랑과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올해도 유년부의 엘사 팀이 ‘Starry night’라는 곡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절제되고 멋진 율동을 구성해 완벽하게 선보였다.
또한 유년부가 ‘우리 주님 나셨네’라는 곡에 맞춰 함께 찬양하며 신나는 율동을 펼쳤다.

한편 MC, 배우로 맹활약한 권혜진 사모, 신재경 권사, 유정자 집사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쥐잡기’ 게임을 했다.

행사 전에 객석에 미리 천으로 만들어 놓은 쥐를 찾아오는 어린이와 어른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초등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뮤지컬을 했는데 6학년 졸업생들이 앞줄에 서서 스토리가 있는 극을 선보이고,
이어 전체 학생들이 캐럴을 멋지게 불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한 ‘광고 보고 가시죠’ 코너에서는 박일웅 청년과 이선민 집사가 특별 출연해
멋진 CF의 한 장면을 연출해 다음 시간을 기대하게 했다.

청소년부는 남학생, 여학생 그룹으로 나뉘어져 1970년대 교회 언니오빠들이라는 주제로
흥겹고 열정이 넘치는 워십을 선보여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어와나 팀으로 유년부와 초등부 전체가 함께 나와 매주 외웠던 성경 구절 중 몇 구절을 또박또박 외우고
주제가를 힘차게 불러 주님의 자녀다운 모습을 늠름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여교사들이 총출동해 북쪽 처녀로 분장을 하고 흥겨운 찬양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으며,
청년부는 남쪽 청년의 모습으로 분장해 캐럴 메들리를 청년답게 발랄하게 워십을 선보이면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조금 센 언니들’로 소개된 4여전도회원 몇몇은 자원해 열심히 연습해 실력 있는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팬텀싱어 손태진 군의 아버지 손금찬 장로와 김기홍 담임목사가 듀엣으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오 거룩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럴을 뛰어난 가창력과 여유 있는 연륜과 따뜻한 감성으로 불러 관객들에게 마지막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도 행사의 총 기획과 연출을 맡은 권혜진 사모는 “해외에서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함은 참 쓸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작년 이후 열린연합교회 24일 성탄 전야제는 우리 아이가 나오지 않아도 함께 보며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수님 탄생을 기뻐하는 날’을 축하하러 모인 핵심을 중심으로 주변 여러 가지 것들을
우리의 따뜻한 정서가 느껴지도록 꾸며 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만큼 전달되어진 것 같아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벌써 내년을 기대한다고 손 꼭 잡아 주며 돌아가는 여러분들 때문에 이미 다음 번 콘셉트까지 잡게 됐다.
계획하고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넘치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뛰어난 기획과 연출력으로 멋진 감동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극찬을 받은 권혜진 사모

▶ 참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지. 소품 등을 준비하는 데 많은 애를 먹었을 거 같다.
▲ 성탄 전야제의 기획 및 사회를 맡게 되어 계획한 건 한 달 전부터이며 각 교육부서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들을 2주 전 내용을 모두 전달받아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았고, 콘셉트를 작년에 이어 이번에는 1950년대로 잡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만들고
그에 필요한 소품들을 자체 제작하고 만들어 애를 먹었던 부분은 없었다.

다만 필요한 영상과 음악을 찾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단 몇 초를 위해 한 시간짜리 영상 몇 개를 며칠 밤 새벽까지 훑어보며
우리에게 필요한 영상을 찾아 편집하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 올해도 삼총사(권혜진 사모, 신재경 권사, 유정자 집사)가 뭉쳐 멋지게 각자의 역을 잘 소화했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 10년을 함께 교육부서에서 일해 와서 그런지 호흡이 잘 맞는 건 물론이고 각자가 잘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그 역할에 충실하며 즐겁게 준비했기에 서로에게 감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어떤 것이 관전의 키포인트였나?
▲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여러 매체나 환경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대는 언제일까?
생각해 보며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웰컴투 동막골’이라는 영화의 여러 장면을 떠올리게 됐다.
의상이나 인물 설정을 영화 속에서 찾았다면 소소한 내용의 이야깃거리는 그 시절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떠올리며
채변봉투, 이 잡기, 쥐잡기, 북쪽 사람들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각 교육부서 소개와 이어지도록 하여
사회자 멘트 따로, 발표 내용 따로가 아닌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간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 배경 음악, 시작하는 음악 등 선곡이 뛰어나다. 행사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
▲ 예수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목적이 가장 중요하기에 시작은 성탄을 알리는 영상을 보여주었고
바로 이어지는 1950년대 영상은 ‘그때 그 시절’이라는 프로그램 일부분에서 찾아내어 사용했다.

그 시절이 어떤 시절인지 아예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에 조금은 간접적으로라도 알려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포동이가 나올 때 나오는 ‘별들에게 물어봐’는 예전에 강호동 개그맨이 포동이로 나오는 콩트와
이경규 개그맨이 나오는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프로그램 두 가지를 접목하여 그 음악을 사용하였고,
할머니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봄날은 간다’는 1950년대에 유행가 중에 여러 가지를 듣고 가장 정서적으로 맞는 것으로 찾은 거였다.

쥐잡기 영상은 그때 당시의 상황을 모르면 왜 생뚱맞게‘쥐를 잡나’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대한뉴스 영상에서 찾아 필요한 부분만 사용해 보았다.

전쟁을 다루기엔 남북의 이념까지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 남쪽 청년, 북쪽 처녀라는 이름으로 ‘반갑습니다’라는 율동을
각 교육부서의 교사 3명씩 선출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교사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
기대했던 대로 좋은 반응들이 있었다.

전체적인 구성 면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 찾았던 영상과 음원들이 적절히 사용된 거 같아 나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머릿속으로 그렸던 기획대로 준비한 만큼 이뤄져 감사할 뿐이다.

▶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소개한다면.
▲ 신재경 권사, 유정자 집사는 영원한 캐스팅 배우 및 파트너이다
. 망가지는 북쪽 처녀 역할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협조해 주신 각 부서 교사들,
단 4분을 위해 여러 번 모여 연습했던 4여전도 댄스 팀, 영상과 음악을 콘티대로 필요한 부분에 정확하게 띄워 준 방송팀,
뒤에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 청소년부 스태프들, 행사 하루 전에 말씀드렸는데도
적극 협조해 준 담임목사님과 교육부 장로님 두 분, 모두 모두 감사드리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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